■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은 '
효성'이다. '
효성'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
효성'의 기존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모습이었으며 섬유업황 부진에도 불과하고 차별화 스판덱스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익성장이 이어졌으며 2분기 실적 역시 영업이익 1,000억 원대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실적은 개선세에 비해 주가상승세는 그에 비해 부진한 흐름이며 추세적으로 외국인 수급은 유입되고 있으나 기관 매도세가 지속되며 60,000원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효성그룹 일가 관련해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국내 인사들이 공개되며 주가하락을 다시 한 번 맞이했다. 또한 동사는 윤리경영 측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입장이다.
결론적으로 실적 추가개선은 예상되지만 화학 업황 자체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이라 포트폴리오 편입은 지양하도록 하겠다.
차트 통해서 보면 이 종목 기존의 56,150원 이 정도에서 편입 가능한 구간이었고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종목은 보수적으로 잡고 가겠다. 전 저점 부근에서 매수하면 될 것 같고 이 종목은 포트에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종목이 아니라서 기술적 반등수준만 보고 목표가를 설정 했다.
매수가는 53,000원, 목표가는 60,000원, 손절가는 51,900원을 제시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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