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효성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 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효성' 바닥 탈피 이후 조정권에 진입한대 이어 악재까지 겹치는 모습인데 향후 흐름 전망은?

【 최영동 】
동사는 그동안의 우려를 벗어내는 1분기 실적을 보여줌으로서 5만원에서 6만원 대로 빠르게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인한 주가 정상화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다.

1분기 매출액을 보다면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960억 원을 기록함으로 고무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상승 원인으로는 스판덱스와 타이어 보강재의 꾸준한 판매증가가 이루어졌고 또한 지난 4분기 일회성 손실을 기록했던 산업자재 부분과 효성캐피탈의 수익성이 정상화된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기반으로 동사의 실적 개선세는 2분기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화학 산업과 더불어 PET bottle 사업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지난 3월 PP에 비해 프로판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2달 lagging효과가 마무리 된다. PP-Propane 스프레드가 2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분기 이익 증가에 기여하는 부분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으로 동사의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추세적인 상승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충분하지만, 현재 조세피난처 명단에 올라감으로 인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한 시장수급의 원활하지 못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그럼으로 향후 시장의 반응을 살피며 분할매수 전략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