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계와 노동계 이민법 개혁의 최대 난관이었던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취업 비자 문제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재계 대표 미국 상공회의소와 최대규모 노동단체 노동총연맹 산업별 조합회의는 최대 20만명의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에게 'W-비자'를 발급해주는 세부안에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15년에 2만명에게 W-비자를 발급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대 20만명에게 비자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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