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LG유플러스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
LG유플러스’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LG유플러스가 어떤 기업인지부터 알아보죠.
【 이성웅 】
LG유플러스는 2010년 1월 (주)LG데이콤과 (주)LG파워콤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이동통신서비스와 함께 TPS서비스, 전화서비스 및 데이터서비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통신 및 관련서비스가 약 70%, 단말기 판매가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1년 12월 말 현재 이동통신부문 시장점유율은 17.9%로 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며, 초고속인터넷서비스부문은 15.7%로 KT,
SK브로드밴드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LG유플러스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이성웅 】
먼저, 강점은 LTE 전국망 구축으로 가입자 증가가 기대 된다는 점입니다. 약점 요인은 통신사 간 과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 기회 요인은 LTE 믹스 개선을 들 수 있습니다.
위협 요인은 약점 요인과도 일맥상통한데요. 통신사들의 영업정지가 모두 마무리 되면서 과열경쟁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겁니다.
【 앵커멘트 】
LG유플러스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LTE 전국망 구축을 조기에 달성하면서 커버리지 경쟁력 우위에 따른 가입자 기반이 확대됐습니다. 이는 매출로 이어져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확대 됐습니다.
반면, 상품구입원가 및 판매수수료 등의 영업비용 부담이 확대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은 저하됐습니다. 금융수지 저하로 순이익 적자 전환. 차입금 추가 조달 등으로 부채 부담은 확대되었으나 기간구조상 장기 자금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상환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 앵커멘트 】
LG유플러스,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이성웅 】
현재 하락 추세인데요.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라고 봅니다. 보유 관점이 유효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LG유플러스 (2) 기술적분석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굿모닝 머니 마지막 순서<집중관찰>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LG유플러스인데요. 2부에서는 기술적 분석 해드리고 있습니다. 도움 말씀 주시기 위해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먼저
LG유플러스의 최근 캔들 모습인데요. 어떤 특징의 유형을 보이고 있나요?
【 정승연 】
지난 3월 11일 출현한 캔들로 하락반전형인 하락잉태형인데요. 빈번하게 나타나지만 강력하지는 않은 반전 신호로 긴 봉에 완전히 감싸이는 작은 봉이 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추세가 급격하게 반전한다기보다 향후 움직임 모색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잉태된 봉이 십자형인 경우 신뢰도가 향상되며, 양봉+음봉의 형태가 되면 신뢰도가 상승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차트로 좀 더 자세한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 정승연 】
현재 8천원까지 빠지며 120일선까지 주가 하락한 상황이지만, 전일 상승으로 120일선 지지는 긍정적 요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봉상으로도 20일선 라인에 걸려있어 기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라 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떤가요?
【 정승연 】
최근 10일 외국인의 거침없는 매도세로 주가 하락했는데요. 외국인의 매물을 기관이 다 받아내는 형국으로 연기금, 투신, 국가단체, 보험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에 대한 투자 계획은 어떻게 세워보는 것이 좋을까요?
【 정승연 】
향후 주가 흐름에 8천 원 지지가 가장 주요 포인트인데요. 일봉상 120일선, 주봉상 20일선을 지지한다면 반등 가능해 보입니다. 지지 확인하는 과정이 좋으나 공격적으로 매수 가능한 구간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매수가는 7,900원으로 목표가는 8,700원, 손절가는 7,500원을 제시해 드립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LG유플러스 종목, 기술적 분석으로 다뤄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LG유플러스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LG유플러스입니다.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과 함께
LG유플러스의 최근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준현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LG유플러스를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첫 번째로
한국전력이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매각을 추진해왔는데, 최근 자산관리공사의 움직임이 눈에 띄기 때문에 오버행 이슈가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주가의 하락은 오버행 이슈를 반영한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이슈는 망 내 전화 무료, 무료문자 요금제 출시로 인해 통신사들 간에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LTE가입자 증가로 인해 1인 가입자당 매출액 상승효과가 있었는데 요금제 출시로 인해 그 효과가 둔화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되면서 통신주들이 수혜자가 될 거라는 의견과 LTE 3만시대인만큼
LG유플러스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수급 상황은 최근에 기관과 외국인의 엇갈림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꾸준히 매도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버행 이슈가 나오고 나서 외국인들이 매도의 기조를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관에서는 오히려 최근 들어 주가가 8000원대로 밀리면서 저가매수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최근 고점대비해서 하락해서 802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합니까?
【 박준현차장 】
최근에 정부에서 마케팅 경쟁을 규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분기에는 영업정지로 인해 각 통신사들 간에 경쟁이 심화되었기 때문에 2분기 이후에는 이런 경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케팅 경쟁이 완화된다는 것은 통신사에게는 실적이 개선된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무형자산 상각비가 감소할 것이다, 1분기부터 이익성장의 폭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는데요.
LG유플러스는 현재 오버행이슈가 가장 큰 부담이지만 향후 2년간 이익성장 고려할 때, 조정 시 매수관점을 가져도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목표가 1만원, 조정 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토러스증권 박준현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LG유플러스 (4) CEO 분석 - 장남식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장남식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
LG유플러스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LG유플러스의 CEO를 자세하게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머니국 장남식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늘 집중관찰 종목,
LG유플러스인데요. 우선 주주현황과 지분구성, 짚어주시죠.
【 기자 】
네, '
LG유플러스' 우리나라 3대 통신회사 중 하나인데요. 이상철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LG로 지분율이 30%정도고요. 계열회사인
LG상사의 지분이 0.04%입니다. 또
LG유플러스는 16%정도의 자사수를 소유하고 있고요.
한국전력공사가 8.8%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이상철 부회장은 4만 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서 지분율이 0.01%입니다.
【 앵커멘트 】
LG유플러스의 CEO 이상철 부회장, 어떤 분입니까?
【 기자 】
지난 2010년 1월, LG텔레콤과 LG데이콤, LG파워콤 등 LG 통신 3사가 통합된
LG유플러스의 CEO로 취임한 이상철 부회장은 유•무선을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만년 꼴찌
LG유플러스를 새롭게 변신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1948년 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버지니아 폴리테크주립대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미국 듀크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지냈고요. KT 통신망연구소 소장, KTF 사장을 거쳐 KT 사장, 정보통신부 장관,광운대 총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LG유플러스의 대표이사을 맡고 있고요. 한국산업융합협회에서도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이상철 부회장에 취임 이후에 경영성과는 어떤게 있을까요?
【 기자 】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2011년 7월 4세대 이동통신 LTE 상용 서비스를 열고 국내 통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는데요.
그 결과
LG유플러스는 2011년 12월 국내 통신 업계 최초로 전국 84개 시에 LTE망을 구축해 LTE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세계 최초로 전국 889개 군•읍•면까지 포괄하는 LTE 전국망을 구축했고 8월에는 음성통화를 데이터로 이용하는 세계 최초 VoLTE 상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이뿐 아니라 올해 1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는 등
LG유플러스를 '만년 3위' 기업에서 LTE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앵커멘트 】
이상철 부회장, '가족 친화 경영'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 기자 】
이 부회장은 가족이 행복해야 직원의 능률이 오른다는 생각으로 '가족 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초•중•고교에 진학하는 임직원 자녀에게 선물과 함께 편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상철 부회장은 몇 년 전부터 졸업과 입학철 맞은 임직원 자녀를 챙기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자녀들의 졸업•입학 축하선물을 받은 임직원은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이상철 부회장이 생각하는 올해 LG 유플러스의 계획 어떤게 있나요?
【 기자 】
이 부회장은 지난해 고착화된 통신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 바꾸기를 주도했는데요. 이 부회장의 올해 계획은 '포스트 LTE' 시대의 대비입니다.
그는 VoLTE와 All-IP에 기반한 서비스로 통신 시장을 선도해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화한다는 포부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기존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800메가헤르츠 대역은 물론 2.1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도 데이터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LTE 멀티캐리어 상용망을 전국 84개 도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집중관찰] LG유플러스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LG유플러스인데요.
먼저
LG유플러스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LG유플러스의 지난 2012년 4분기 매출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2조 7,5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해서 약 12% 증가한 수치고요. 영업이익은 전년대비해서 7.5% 증가해서 7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당국이 보조금 지급 실태를 조사했는데요. 이에 따라서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가 됐는데 이 비용이 전분기대비해서 약 16% 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수익이 LTE 가입자가 증가를 하면서 전년대비해서 28% 상승을 했는데요. 지난해 2012년 LTE 가입자 가입률이 전체 가입자 중에서 43%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는 타사대비해서 두 배 수준입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이런 부분들이 이익 성장을 가져왔다고 봅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LG유플러스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은 213%를 나타냈는데요. 조금 높은 수준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자보상배율을 보니까 0.7배 수준입니다. 이자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데요. 하지만 유동부채항목에서 보면 단기차입금, 그리고 재무매입채무를 보니까 전년대비해서는 감소 추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올해
LG유플러스는 LTE 가입률을 전체 가입자 중에서 75%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1분기 이익을 보면 지난 4분기에 이어서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이 들고요. 중요한 것은 마케팅 비용입니다. 지난해에도 이 마케팅 비용에 대한 부담이 분기마다 있었는데 올해 이 마케팅 활성에 대한 적절한 통제가 이뤄진다면 이익에 대한 모멘텀은 재고될 수 있겠다고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LG유플러스 (6) 주주분석 - 박상정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박상정 머니국
【 앵커멘트 】
주주 구성 볼까요?
【 기자 】
대표적인 LG계열사이니만큼 지주사 LG의 지분이 가장 많습니다. 36.05%에 달하고요. 2대 주주가 8.80%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입니다.
LG유플러스와
LG상사가 각각 1% 미만의 지분이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분 관련 이슈가 있죠?
【 기자 】
그렇습니다. 2대 주주인
한국전력의 물량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데요. 한전은 2000년 통신사업을 분리해 파워콤을 설립하고 2003년 LG데이콤에 경영권을 넘겼습니다.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남겨둔 일부 지분을 팔지 않고 보유 중이었는데요. 한국자산관리공사, 즉 캠코가
한국전력이 보유한 대규모의
LG유플러스 지분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캠코가
한국전력 보유분을 왜 파느냐..이건 1년전에 결정된건데요. 정부는 그동안 매각이 완료되지 않아 공공 기관이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캠코에 위탁 매각하는 안을 지난해 4월 심의 의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산관리공사는 한전이 보유 중인
LG유플러스 지분 8.8%에 해당하는 3840만9376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앵커멘트 】
어떻게 진행될 지, 그리고 증권가 의견도 궁금한데요.
【 기자 】
캠코는
LG유플러스 지분 매각 공고를 내고 다음달 1일까지 매각주간사 선정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한전은 2010년부터
LG유플러스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그런데 한전의
LG유플러스 지분을 주당 8500원 정도에 샀는데 지난해 4천원대까지 떨어지면서 매각 작업이 지연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8000원까지 올라오는 등 상승세를 보이면서 순탄한 매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매각주간사가 확정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가 진행될수록
LG유플러스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잠재매물(오버행)을 우려하는 의견도 나와
LG유플러스 주가 상승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물량 매각은 현재 주가보다 1~5% 할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매각 이후 곧바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LG유플러스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en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인데요.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
LG유플러스'인데요. 최근 일련사태로 주가가 급락한 다음 다시 반등하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최영동 】
'
LG유플러스'는 격화되는 통신시장의 경쟁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동사는 통신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과거 소외되었던 주가가 LTE시장의 개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LTE환경에서 네트워크 및 단말수급 열위 감소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소가 해소되는 과정입니다. 가입자 증가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최근 보여주고 있는 영업이익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기업 펀더멘탈 변화에 따른 이익성장을 동사의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경쟁기업이 받는 PER 9배 수준의 주가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은 접근 가능한 구간이겠습니다.
【 앵커멘트 】
현재 접근 가능한 구간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
LG유플러스'의 차트흐름도 짚어봐야겠죠. 지금 시점이 일시적인 하락으로 인한 매수의 기회라는 건가요?
【 최영동 】
네, 먼저 일봉 차트를 보겠습니다. 2011년도 고점과 2012년도 말 고점 부근에 대한 지지력 테스트를 받은 모습입니다. 더불어 추경 예산과 통신시장의 요금제 변경에 따른, 영업이익에 대한 개선세가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는 LTE시장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동사에게 의미 있는 차트 흐름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쟁기업과 PER 적용 시에 환산했을 경우 추가적인 상승폭을 어디까지 갈 것이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현재 구간에서는 10,000원대까지 목표가를 설정하여 추세대 매매가 유효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LG유플러스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은 '
LG유플러스'인데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성웅 】
'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서비스와 함께 TPS서비스, 전화 서비스 및 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LTE시장 선점을 주도했으며 가입자 이탈율도 높지 않습니다. 해지율의 경우 2010년 4분기 3.5%에서 2012년 4분기 2.6%로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동사는 이동통신 3사 중, 영업이익에 미치는 마케팅비용 변동 폭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LTE시장 점유율은 '
LG유플러스'가 45%,
SK텔레콤이 30.6%, KT가 27%로 가장 효율적인 구성입니다. IPTV가입자 수도 약 150만 명대에 이르게 되면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급적 측면에서 살펴볼 때 외국인 수급의 일부 이탈로 인해 8,000원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재차 수급 유입이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기술적 측면에서도 매수 유효한 자리라고 판단됩니다.
동사의 매수가는 7,840원, 목표가 9,000원, 그리고 손절가는 7,000원을 제시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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