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중국 사이버 해킹 대응' 전방위 압박

미국 의회가 중국의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행정부를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미국무역대표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을 일급 지적재산권 위반 국가로 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연례 보고서에 공식적으로 중국을 미국 무역 비밀을 해킹한 국가로 넣으라는 뜻으로 이렇게 되면 중국의 상품 수입이 제한되거나 관세가 추가 부과되는 등의 불이익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