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김원규입니다.
석유기업인 로열더치셸이, 외국 업체 중 최초로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내 셰일가스 생산참여 승인을 받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승인이 중국 내 셰일가스의 본격생산을 알리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석유업체들은 중국 정부가 중국내 가스생산을 규제한다고 지적해왔는데요.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중국정부가 외국 업체의 셰일가스 개발투자를 위한 규제를 열었다는 게 월스트리트저널의 평가입니다.
통신은 마지막으로 현재 중국이 전력의 절반 이상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지만 셰일가스 생산이 현실화 될 경우, 중국 내 에너지원 비중도 바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기사입니다.
지난해 뉴욕시는 허리케인 샌디로 큰 피해를 봤는데요. 큰 경제손실을 입어,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자연재해는 어느 부문이건 큰 피해를 줍니다. 홍수나 매연 등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기후변화가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한다는 것인데요.
지난해 뉴욕시는 허리케인 샌디로 정전이나 지하철 전력이 끊기면서, 유동인구의 발이 묶여
약 400만 달러의 손해를 입었습니다. 이 때문에 통신은 몇 가지 조언을 했는데요.
먼저 이 부분에 뉴욕시는 제정을 확대해야 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두 번째로 기다림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준비기간과 투자를 오랜 시간 할애해 확실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경제에 영향을 받는 만큼 우리경제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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