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센텁니다. 뉴욕증시가 지표 호조에 상승하면서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구요,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신규주택매매와 소비자기대지수 등, 일부 지표는 부진한 결과를 보였지만, 개장 전 발표된 대도시 주택가격과 내구재 주문결과가 호재가 됐는데요,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구요, 28개월 간 하락했던 뉴욕 주택 가격도 반등하면서,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내구재 주문도 5.7% 늘어나면서, 예상보다 크게 웃돈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증시 마감상황입니다.
유럽도 마감상황 보겠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유럽중앙은행 인사들이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은 예외적인 것으로, 다른 나라에는 적용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이는 전날 유로그룹 의장의 발언을 반박한 것으로,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 넣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지수 상승을 도왔습니다. 유럽 증시, 마감상황입니다.
아시아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 혼조세로 장 마쳤습니다. 일본증시는 키프로스 구제금융 여파가 유로존 금융권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구요,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가 하락했습니다. 중국증시는 베이징시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조만간 발표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구요, 종목별로는 금융주와 광산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민생은행이 4.6%, 실적발표를 앞둔 장시구리가1.4%떨어졌습니다. 아시아 증시 마감상황입니다.
환율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달러매도가 나오면서 이틀째 하락했는데요, 전일 대비 5.1원 내렸구요, 1105원 70전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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