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룬 데이셀블룸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 의장은 "키프로스가 받을 구제금융이 앞으로 다른 구제금융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는 의도의 발언을 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의장의 대변인은 "데이셀블룸 의장은 키프로스식 구제금융이 본보기라던가,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은행권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은행 스스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데이셀블룸 의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키프로스처럼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하나로 예금자에 손실을 요구하는 현상이 유로존 다른 국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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