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모두 감소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총액과 출자지분 처분 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타법인 출자 총액은 총 4조4,6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51% 감소했습니다.
출자 건수는 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건) 보다 25.9% 증가했으나, 1사당 출자금액 평균이 1,487억 원으로 13.7%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1조2,07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6% 감소했습니다. 처분건수도 29.4% 줄어든 1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상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