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대림산업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대림산업’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대림산업이 어떤 기업인지부터 알아보죠.

【 이성웅 】
대림산업은 1939년 10월 10일 ‘부림상회’라는 상호로 설립되었으며 1947년 6월 28일 ‘대림산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1976년 2월 2일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했습니다.

사업부문은 건설, 제조, 기타 부문으로 나뉘며 토목, 건축, 플랜트 등의 종합건설업을 영위하는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동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대림자동차공업, 대림씨엔에스 등 총 9갭니다.

【 앵커멘트 】
대림산업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이성웅 】
대림산업의 강점은 낮은 벨류에이션이며, 약점은 국내 아파트 분양 시황개선이 미미 하다는 점입니다. 기회요소는 해외수주의 회복기미가 낮다는 것이고, 위협요소는 부타디엔 스프레드가 낮은 수준이라는 겁니다.

【 앵커멘트 】
대림산업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국내의 토목 및 건축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플랜트와 제조 부문의 매출 확대에 따라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습니다. 외형 확대에 따른 판관비 부담 축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율 상승과 전년동기 투자자산처분이익 등 기타비용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하락했습니다.

자회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의 PF우발부채로 리스크는 상존하나 순현금기조 유지 및 순차입규모상 재무구조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대림산업,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이성웅 】
건설경기 회복이 미미한 상황입니다. 이에 단기적인 비중축소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대림산업 (2) 기술적분석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굿모닝 머니 2부의 마지막 시간<집중관찰>시간입니다. 2부에서는 기술적 분석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종목은 대림산업입니다.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 대림산업의 자세한 주가 특징과 전망,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대림산업의 최근 캔들 모습을 보니, 세 개의 음봉이 나란히 출현했습니다. 역시 하락 패턴의 캔들 유형으로 봐야겠죠?

【 정승연 】
이 캔들은 하락반전 패턴의 흑삼병으로 지난 3월 11일 출현했는데요. 흑삼병은 윗그림자와 아랫그림자가 없거나 짧은 음봉 세 개가 연속 출현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세 개의 음봉이 맞물리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시현, 고가권에서 길게 나타나면 강한 하락장 예고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차트로 좀 더 자세한 흐름 살펴볼까요?

【 정승연 】
지난 2월 25일 고가 형성 이후 지속적인 약세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박스권 하단에 주가 위치하며 85,000원선 지지 기대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추가 하락을 염두 해볼 수 있는 시점이고, 하방지지선 역할이 중요한 자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도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가요?

【 정승연 】
건설주에 대한 메이저 시각, 기조적인 역할 없음을 보여주는 수급 패턴인데요. 현재 매수 세력으로 주도적 주체 찾기 힘든 시기로 판단되며 펀드 환매 물량에 따른 투신권 매도의 지속적 출회가 예상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이 종목의 전망을 비롯해 투자계획을 세워본다면?

【 정승연 】
건설주의 추세적인 상승은 힘든 시기로 판단됩니다. 지난 11월 이후 정책 기대감으로 9만 원대까지 반등했지만, 전체적인 주식시장 성장성과 건설 업황 기대감 하향 조정으로 현재 가격대에서 주가 업사이드 기대 낮출 필요가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대림산업 종목의 기술적 분석 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대림산업 (3) 이슈 분석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대림산업입니다. 동양증권 박진희 차장과 함께 대림산업의 최근 이슈 분석해보고요. 그에 따른 투자전략도 세워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진희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대림산업,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진희 차장 】
대림산업은 최근 화학업종 전체가 약세를 보이면서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는 뉴스에서 보셨다시피 여수산업단지 폭발사고로 폴리에틸렌 생산라인 작업이 중지되었다는 점인데요. 3700억 대 생산중단으로 2011년 매출액대비 5.4%대 부담을 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압수수색이 있었는데요. 사건 원인 규명 과정에서 현재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 용산 개발 전면 사업 중단 여파의 영향도 받고 있는데요. 직접적 영향보다는 건설업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화학업종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진희 차장 】
최근 외국인들의 화학업종을 많이 매도하고 있지만 대림산업에 있어서는 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의 매도는 지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투신권 매도세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이슈입니다. 기금의 매도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급상황 개선여부를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투자전략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진희 차장 】
모든 건설과 화학업종 통틀어서 그래도 대림산업이 많이 안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현재 종가가 89,100원인데 88,000원 부근의 단기 지지력을 확인하셔야 할 것 같고요. 혹시라도 추가적으로 하락이 나오더라도 85,000원 부근을 마지노선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단기적으로 93,000원 돌파 여부 보시고, 저점매수 전략도 유효하다고 보지만.. 직전 고점까지만 노리는 전략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목표치는 높지 않게 두고 단기적 접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감사합니다.
동양증권 박진희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대림산업 (4) CEO 분석 - 장남식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장남식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대림산업입니다. 이 기업의 CEO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장남식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대림산업의 지분구성 먼저 살펴볼까요?

【 기자 】
네, 대림산업의 지분 구성을 살펴보면요. 우선지주회사격인 대림코퍼레이션이 21.67%의 지분을 갖고 있고요.

국민연금공단이 7.79%, 한국투자신탁운용이 5.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 대림학원이 1.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최대주주는 대림코퍼레이션인데요. 이준용 명예회장이 지분 61%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고, 아들인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32.1%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지분율을 합하면 93%가 넘는데요. 즉, 대림코퍼레이션은 오너일가의 개인회사와 다를 바 없는 구조입니다.

【 앵커멘트 】
대림산업의 대표이사는 김윤 부회장이죠? 어떤 분인가요?

【 기자 】
김윤 부회장은 1949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75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주로 플랜트사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는데요. 국내·외 플랜트 분야에서 줄곧 활동해온 정통 플랜트 전문가입니다.

조달본부 상무와 플랜트기술본부 상무 등을 거쳐 2010년 사장에 올랐고, 지난해부터 부회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김윤 부회장, 경영스타일은 어떻습니까?

【 기자 】
김 부회장은 세심한 업무처리로 명성이 높은데요. 임직원들에게는 항상 글로벌 마인드를 중시합니다.

그는 포용력과 친화력있는 경영스타일로 대림산업을 이끌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의 의견과 설명을 충분히 듣는 열린 귀를 가진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본인이 인상 깊게 봤던 영화나 공연을 비롯해 일상의 이야기를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과 나누며 소통에 힘쓰고 있는데요.

김윤 부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건설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의 원천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을 때 비로소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국내 건설경기가 안좋다보니 건설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김윤 부회장, 그동안 해외에서 성과가 좋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김윤 부회장은 2005년 플랜트 사업본부장은 맡은 이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플랜트 사업을 수주해 대림산업의 해외 건설시장 개척을 주도해왔는데요.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오랜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높게 평가받아 부회장에 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김윤 부회장이 취임한 이후, 대림산업은 해외 수주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힘썼는데요. 지난해에는 3조3,000억원 규모의 해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올해도 적극적으로 해외수주를 확대할 계획인데요. 대림산업은 올해 해외 플랜트공사 수주 목표액을 7조6000억원으로 잡았습니다.

【 앵커멘트 】
대림산업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게 있다고요?

【 기자 】
대림산업은 올해 기존의 단순도급형 수주에서 벗어나 국내외 민자발전과 석유화학 건설 분야에 진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미 신설된 사업개발실과 해외영업실을 통해 인재 확보 노력과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네트워크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전략 외에도 고부가 가치화와 해외거점 다변화 등 비가격 전략도 구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전략을 통해 대림산업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와 필리핀 등 전통적 강세 국가 외의 다른 나라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는다는 방침입니다.




[집중관찰] 대림산업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대림산업인데요.
먼저 대림산업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대림산업의 지난 2012년 4분기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4분기 매출은 3조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대비해서는 27% 증가한 수치고요. 영업이익은 1,329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해서는 약 5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기의 매출이 3조 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는데요. 분석을 해보면 해외 수주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보겠습니다. 특별히 사우디 현지법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에 기여를 했다고 보는데요. 마지막으로는 3분기까지 플랜트, 토목 부문에 일회성비용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감소하면서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대림산업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을 보니까 122%로 나타났는데요. 전년대비해서는 약 10% 감소한 숫자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을 보니까 6.7배의 수준이고요.
유형부채항목을 살펴보면 단기차입금이라든지 매입채무, 이런 항목을 보면 전년대비해서도 소폭 감소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대림산업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올해 대림산업은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5,830억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외수주 모멘텀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무엇보다 해외 플랜트 수출에 주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실적들의 기반이 이뤄진다면 올해도 작년의 피크 못지않게 실적이 나오지 않겠나, 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대림산업 (6) 주주분석 - 박상정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상정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대림산업인데요. 먼저 지분구성부터 살펴볼까요?

【 기자 】
대림코퍼레이션이 21.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현재 석유화학 도소매업과 해운물류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총 25개의 계열사가 이 대림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일종의 지주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7.79%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 공단이 2대 주주, 그밖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5.6%, 대림학원이 1.26%고 기타 지분이 63.68입니다.

【 앵커멘트 】
그럼 대림 코퍼레이션의 지분구조도 간단하게 볼 필요학 있을거 같은데요?

【 기자 】
그러기 위해서는 오너 일가를 좀 알아야하는데요. 대림그룹의 창업주는 1995년 타계한 이재준 회장입니다. 현재 대림그룹은 이재준 회장의 첫째 아들인 이준용 회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이준용 회장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로 지분 6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남 이해욱 부회장은 대림코퍼레이션 32.12% 지분을 갖고 있어, 대림코퍼레이션에 대한 오너일가의 지분이 90%를 넘습니다. 이런 대림코퍼레이션이 대림산업의 최대주주인거죠.

【 앵커멘트 】
올해 3세 경영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1938년생으로 일흔이 훌쩍 넘었습니다. 지난 2006년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있고요. 그 이후 3세 경영이 가속화되는 모습입니다. 이 회장은 부인 한경진 여사와의 사이에서 3남2녀를 뒀습니다. 장남인 이해욱 씨는 대림산업 부회장입고요. 차남 이해승 씨는 미국에서 개인사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남 이해창 씨는 대림코퍼레이션 전무입니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만 3년이 되는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올해 경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에요. 이 부회장은 2010년 2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2011년에는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9%나 증가한 1,329억원을 기록, 연간 영업이익도 4,893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강세를 보였던 해외사업 부문은 기대에 못 미쳤고 영업이익률은 5%대로 떨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경영성적에 따라 대림산업의 3세 경영이 안정권에 들어설 수 있는 만큼 이 부회장이 보다 신중한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펴지 않겠냐는 관측이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대림산업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함께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입니다. 지금 전화연결 되어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대림산업'인데요. 미래분석해주시죠.

【 최영동 】
'대림산업'은 시장의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대표 종목입니다. 최근 건설업종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실적보다는 향후 규제 완화 등과 같은 국내 이슈로 인한 주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동사 역시 이로 인해 주가 흐름이 양호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2013년은 다양한 신정부와 관련된 정책적 호재와 더불어 해외수주에 따른 모멘텀을 고민해 보아야 할 시점인데요. 먼저 말씀드렸던 해외수주에 대한 부분을 점검해보겠습니다.

현재 해외수주 8.2억불이 확정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해외 IPP발전 프로젝트, 쿠웨이트 CFP 3개 패키지 등이 예정되어있고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맞춰 해외건설 시장도 활기를 띌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시아 시장의 추가 수주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동남아, 중도, 알제리로 이어지는 입찰을 통한 수주 기대감을 감안한다면 지금의 가격대는 충분히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시점이 되겠는데요. 자회사 실적의 우호적인 반등구간 진입에 따른 안정성까지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기대감에 의한 주가반등이 가능하겠고요. 해외시장 점검을 토대로 중장기적인 관점 유효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오늘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인 '대림산업' 분석해봤고요. 지금까지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대림산업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Mmoeny의 집중관찰 종목은 '대림산업'인데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이성웅 】
'대림산업'은 건설, 제조, 기타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토목, 건축, 플랜트 등의 종합 건설업을 영위하는 건설 사업부와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사업부가 있습니다.

2013년 해외 신규수주의 경우 가이던스 13조 원을 제시했으며, 이 중 해외부문은 8조7,000억 원의 규모로 이루어졌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발전 3조8,000억 원, 정유 및 화공 3조8,000억 원, 토목 1조1,000억 원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주택 사업 자체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신규 수주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주가 향방이 좌우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실적은 매출액 11조 원, 영업이익 5,670억 원, 순이익 4,520억 원을 예상하는 모습입니다. 해외 수주 추가 여부에 따라 가이던스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건설주 업황 자체가 좋지 않은 상태지만, 기저효과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 관심이 유효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차트를 살펴보면 9,400원 정도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접근했을 때 동사와 같은 경우는 9,100원에 안착 시 매수하는 게 좋겠습니다. 따라서 매수가 91,000원, 목표가 100,000원, 손절가는 85,000원을 제시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 '대림산업'의 목표가 100,000원까지 제시해주셨고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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