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소재 자동화 장비 기업인 세호로보트가 4월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김세영 세호로보트 대표는 오늘(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생산시설 확충 및 연성소재 자동화 장비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호로보트는 자동화 장비 제어장치기술, 고정밀 부착ㆍ가공용 영상처리기술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이를 적용한 장비 개발 솔루션을 자체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LED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2010년 131억 원, 2011년 194억 원, 2012년 247억 원으로 꾸준히 늘어나며 연평균 37.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호로보트의 공모예정가는 6,500원~7,500원이며, 공모청약은 오는 26~27일 진행됩니다.
[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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