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LG생활건강 (1) 기술적분석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굿모닝 머니 마지막 시간<집중관찰>시간인데요. 2부에서는 기술적 분석 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종목은 LG그룹 계열사인
LG생활건강인데요.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 이
LG생활건강의 자세한 주가 특징과 전망,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LG생활건강의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캔들 모습인데요. 짧은 양봉 뒤로 긴 음봉 형태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특징 찾아볼 수 있을까요?
【 정승연 】
하락반전 하락장악형으로 3월 15일에 출현했는데요. 하락장악형은 두 번째 봉에 의해 첫 번째 봉이 감싸이는 형태이며 상승 추세 마지막에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양봉, 두 번째는 음봉으로 나타나며 첫 번째 봉의 크기가 작고 두 번째 봉의 크기가 클수록 거래범위가 두 번째 봉에 완전히 감싸일수록 신뢰도가 증가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두 번째 봉에 대량거래가 수반되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빈번하게 발생하며, 신뢰도는 높은 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주가 흐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정승연 】
지난 1월 저점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주가 60만 원 선 회복했는데요. 그러나 전일 하락반전 신호 캔들이 출현하면서 단기 조정을 암시했습니다. 현재 가격대는 매물대 두꺼우며, 돌파 기대보다는 박스권 흐름이 예상됩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떤가요?
【 정승연 】
최근 20일간 외국인의 매수 유입이 두드러졌지만, 기관은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누적으로 매도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신권이 매도 주도하며 금융투자, 보험도 매도세에 가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앵커멘트 】
하락세 이어질까요? 투자계획을 세워본다면?
【 정승연 】
전일 20일선에 주가 형성되면서 상승 추세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는데요. 주가 추가 하락 시 20일선, 상승추세 모두 이탈되는 자리입니다.
추가 하락 염두해야하는 시점이며 1차 지지선 60만 원 선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60만 원 하단에서 매수 63~64만 원대에 매도하는 박스권 대응 권유하며, 현재 가격대에서는 주가 움직임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LG생활건강 종목에 대한 기술적 분석 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LG생활건강 (2) 기본적분석 - 전희승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
<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
LG생활건강’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LG생활건강이 어떤 기업 인지부터 알아보죠.
【 전희승 전문가 】
LG생활건강은 국내에 코카콜라음료, 더페이스샵, 해태음료 등 6개, 해외에 8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입니다. 사업부문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내시장에서 생활용품은 1위, 화장품은 2위, 음료도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를 꼽자면, 페리오치약, 엘라스틴, 테크, 자연퐁(생활용품), 후, 숨, OHUI, Is a Knox, 수려한, 라끄베르(화장품),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파워에이드, 썬키스트, 네스카페(음료) 등이 있습니다.
실적호조는 화장품 부문에서 프리미엄 화장품의 기존 브랜드 강화와 신규브랜드 출시를 통한 성장, 신규 인수한 ‘보브’를 통한 색조사업 확대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음료부문에서는 해태음료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코카콜라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LG생활건강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전희승 전문가 】
먼저 강점은 백화점 채널 내 Belief, 필로소피, Frostine과 같은 중저가 화장품의 고성장세가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약점은 방문판매의 저성장세가 이뤄지고 있어 매출 약세가 예상되고요. 또, 경기불황기에는 고가화장품의 성장률 둔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백화점 채널의 고가라인인 오휘, 후, 숨의 성장세 둔화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기회요인은 생활용품 부문에서 하반기 약 5.0%의 가격인상 단행 가능성과 판관비, 고정비 효율화 진행으로 영업이익률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 음료부문에서 코카콜라와 해태음료와의 시너지 효과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협부분은 2008년 가격인상 이후 지속적으로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경쟁심화에 따른 판관비 사용으로 과거 3년 동안 영업이익률이 정체 중이라는 겁니다.
【 앵커멘트 】
LG생활건강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전희승 전문가 】
주가수익비율로 보면 2009년부터 2012년 까지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당순자산도 38,052원이 2009년에 나타났었는데, 20012년에는 7만원이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장부가치 기준보다는 주가에 비해서 고평가 되고 있습니다.
PBR에서도 볼 수 있는데 2009년부터 2012년을 본면 7.65에서 9.15로 고평가되는 상황입니다.
기업가치가 고평가되기 보다는 주가가 우상향 되는 패턴이 나왔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게 보고 있습니다. 차트는 계속적으로 우상향 되는 패턴을 나타낼 걸로 예상됩니다.
【 앵커멘트 】
LG생활건강,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전희승 전문가 】
전거래일 프로그램매도와 함께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급락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기술적 반등이 억제될 가능성이 있어 240일 이평선 아래로 뚫고 내려온다면 매수 자제하고 흐름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지 받을 경우, 종가배팅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LG생활건강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이슈 1.
코웨이와 벌인 '리엔'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
이슈 2. 자회사 해태음료와 다이아몬드 샘물 합병
이슈 3.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이슈 4. 웅진식품 인수 이슈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LG생활건강입니다. 토러스증권 박준현 차장과 함께
LG생활건강의 최근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준현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LG생활건강을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예, 크게 이슈 네 가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첫 번째는
코웨이와 벌인 '리엔'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심판청구일 이전 3년 동안 국내에서 상표를 사용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해서 패소를 했습니다.
두 번째 이슈는 자회사 해태음료와 다이아몬드 샘물의 합병 이슈입니다. 이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것인데요. 특히 합병 비율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합병비율이 무려 1대 751.42인데요. 주식 수의 차이가 크게 나서 생긴 비율이므로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했던 이슈는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이슈입니다. 내수부진이 생활용품과 고가화장품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번 1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가 상당히 주목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이슈는 웅진식품 인수 이슈입니다. 현재 음료시장에서는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이 1, 2위로서 웅진식품 인수전에 뛰어들지가 관심사입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최근 기관과 외국인 엇갈린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관은 9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 6일 연속 순매수로 615,000원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합니까?
【 박준현 차장 】
최근 외국인들의 순매수는 현재 10% 수준의 해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작년에 중국시장에 100% 성장했다는 부분을 좋게 본 것 같습니다. 내수경기의 회복을 강조하는 신정부의 정책방향도 우호적이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70만원에 4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 조정 시 매수관점 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토러스증권 박준현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LG생활건강 (4) CEO 분석 - 최은진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최은진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LG생활건강입니다. 이 기업의 CEO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최은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LG생활건강,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인데요. 이 기업의 총괄하는 CEO는 차석용 부회장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CEO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주현황 전해주시죠.
【 기자 】
LG생활건강의 CEO는 차석용 부회장입니다. 차 부회장은 1953년생으로 뉴욕주립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코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이후 P&G, 해태제과 등을 거친 후 2001년
LG생활건강 사외이사를 지낸 후 2004년 말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직에 오르게 됩니다.
그 후 한국메세나협의회 이사, 코카콜라 음료 대표이사 부회장, 더페이스샵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후 지난 2011년 12월
LG생활건강 부회장직에 올랐습니다.
음료,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주주현황은 지난 2월 27일 기준으로, LG가 34.03% ,
LG생활건강 자사주가 6.14%이고, 피델리티 펀드외 47인이 6.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CEO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은데요. 차 부회장의 경영 스타일이나 성과는 어떻습니까?
【 기자 】
차 부회장은 CEO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 2005년
LG생활건강 대표시절에는 '차석용 쇼크'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기존의 어떤 틀을 깨는 경영 방침으로 유명합니다.
가령 정시 출근, 정시 퇴근하고 자기개발에 힘을 기울이라고 한다던지, 오랜 회의가 성과로 직결되지 않는다면서 차라리 그 시간에 고객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기존 CEO들과는 좀 더 다른 방침을 내리기도 했다고 하니다.
또 해태제과 CEO 시절부터 '활기찬 조직문화'를 강조하면서 하루를 활기찬 인사로 시작하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차 부회장은 'M&A의 귀재', '미다스의 손' 등으로도 유명합니다. 2005년
LG생활건강 CEO 취임 후 13번의 M&A와 제휴 행보가 거침없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07년 말에 코카콜라음료를 사들여 1년만에 흑자 기업으로 전환시켰고, 2009년에는 다이아몬드샘물을 인수했습니다.
또 지난 2010년에는 더페이스샵과 한국음료를, 2011년에는 해태음료, 2012년에는 보브의 화장품 사업 등을 인수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의 친환경 생활용품 회사인 메소드와 '크린소울 유한회사'라는 생활용품 합작회사를 세웠습니다.
이 밖에 프랑스 화장품 회사와 합작법인을 만들어 시너지 창출에 힘을 쏟는 등 공격적이면서도 적극적인 경영 전략을 구사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차 부회장에 의해
LG생활건강에 음료 사업부가 새롭게 추가됐고, 더페이스샵 인수로 화장품 사업부가 커져, 현재의 생활용품·화장품·음료 사업부 진용이 갖춰지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에 차 부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왜 그런건지, 시장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전해주시죠.
【 기자 】
지난 달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이 자사주 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에 따라 차석용 부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5만3,776주로 0.3%에 해당합니다.
차 부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39회에 걸쳐 주식을 사고 팔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차 부회장이 부임한 이후
LG생활건강이 급격하게 성장해 9년 만에 주가가 20배 이상 올라갔습니다.
이에 따라 차 부회장은 자사주 투자를 통해 꽤 큰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권업계는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의 추가 상승도 높을 것으로 보아 차 부회장의 자사주 투자 성과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지만 올해 일본 '에버라이프' 인수효과와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화장품 사업 중심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집중관찰] LG생활건강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LG생활건강인데요.
먼저
LG생활건강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LG생활건강의 지난 2012년 4분기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4분기 매출은 8,897억 원으로 전년대비해서는 7% 증가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794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해서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매출을 분석해보면
LG생활건강에서는 세 가지 사업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단 음료 부문이 강추위로 인해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보이고요.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지난번 추석 명절 특수 이후로 4분기에는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품 부문인데요. 화장품 부문에서는 백화점 쪽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해서는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시장의 컨설턴트보다는 조금 낮았지만 그래도 선방했다고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LG생활건강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을 보면 110%로 나타났는데요. 전년수준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자보상배율 보면 13.6배 정도고요. 전반적으로 현금흐름표 상에 나타난 부채 상황이라든지 이런 걸 봤을 때는 전년대비해서 조금 증가했다고 보입니다. 유동부채항목에서도 봤을 때 매입채무라든지 단기차입금 등이 전년대비해서는 조금 증가했다고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올해
LG생활건강은 가이던스를 영업이익으로 5,350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이 숫자는 전년대비해서는 20% 증가한 숫자로 제시했고요. 회사 쪽에서는 약간 보수적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화장품 부문에서 매출 성장이 좀 더 기대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기존의 사업 부문들이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생활용품이라든지 음료 부문들이 올해도 여전히 좋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기 때문에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모멘텀이 나지 않겠나, 하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LG생활건강 (6) 주주분석 - 최은진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최은진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의 집중관찰
LG생활건강입니다. 이 기업의 주주현황 꼼꼼하게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권부 최은진 기자 전화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LG생활건강 주주현황 살펴주시죠.
【 기자 】
LG생활건강의 주주현황은 지난 2월 27일 기준으로, LG가 34.03% ,
LG생활건강 자사주가 6.14%이고, 피델리티 펀드외 47인이 6.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델리티펀드는 지난해 5% 이상 지분을 차지하며 새로운 주요주주로 등장했는데요, 지난 2012년 1월에 지분율 5.02%를 보유했다고 공시한 후 지난해 3분기까지 15만 8,487주를 추가로 사들여 6.0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에 차 부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왜 그런건지, 시장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전해주시죠.
【 기자 】
지난 달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이 자사주 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에 따라 차석용 부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5만3,776주로 0.3%에 해당합니다. 차 부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39회에 걸쳐 주식을 사고 팔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차 부회장이 부임한 이후
LG생활건강이 급격하게 성장해 9년 만에 주가가 20배 이상 올라갔습니다. 이에 따라 차 부회장은 자사주 투자를 통해 꽤 큰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권업계는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의 추가 상승도 높을 것으로 보아 차 부회장의 자사주 투자 성과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았지만 올해 일본 '에버라이프' 인수효과와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화장품 사업 중심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동안
LG생활건강은 공격적이면서도 적극적인 M&A를 펼쳤던 것으로 아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IPO소식도 들려오던데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지난해 12월
LG생활건강은 일본 내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건강기능식품과 Inner Beauty 제품의 통신판매 업체인 '에버라이프' 주식 16만 5,48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는 자기자본의 41.5%에 달하는, 33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밖에 2007년 코카콜라, 2010년 더 페이스샵과 한국음료 등 M&A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적잖은 자금이 투입한 여파로 현재 자회사의 IPO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해진 바에 따르면 그 대상은 더페이스샵과 코카콜라음료입니다. 또 이를 올해 실행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LG생활건강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입니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
LG생활건강'인데요. 동사는 최근 4분기 실적 실망감으로 인해 하락한 이후 상승흐름 이어가고 있죠. 어떻게 보십니까?
【 최영동 】
'
LG생활건강'은 국내 코카콜라음료, 더 페이스샵, 해태음료 등 6개, 그리고 해외 8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입니다. 사업부문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국내시장에서 생활용품 1위, 화장품 2위, 또 음료도 마찬가지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의 독보적인 기업입니다.
4분기 실적악화로 급락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최근 국내 시장이 내수주 성격이 강한 움직임에 따라 동사의 상승추세 또한 좋은 모습이고요.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찾아보겠습니다. 동사는 해외시장의 선전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2012년 연결 매출액의 11%, 영업이익의 16%를 차지하는 해외시장은 성장성에 기인할 것입니다. 중국 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성, 그리고 일본 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시장의 확장을 보여주는 등 현재의 높은 PER를 뛰어넘는 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향후 순이익 성장세 20%가 예측됨에 따라 현재의 고점부근까지의 1차 목표가 설정 전략이 유효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
LG생활건강'은 지금 4,000원 정도 내려가며 61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차트흐름도 짚어주시죠.
【 최영동 】
차트상 흐름은 630,000원대의 1차 상승 이후 600,0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그 배경에는 외인들의 순매수세가 아직까지 유지가 되고 있는데요. 경기민감주가 다소 주춤하는 사이 내수주에 대한 성격들이 부각될 수 있는 시장이죠.
단기적으로 추세를 만들어낸 개연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단기 기술적으로 접근을 하셨다면 600,000원대 초반을 하향이탈 시 손절로 대응한 후에 주가 흐름을 지켜보며 재매수 관점 유효하겠고요. 지금은 이러한 단기추세를 벗어나기보단 안정성 유지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함께했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LG생활건강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은 '
LG생활건강'인데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투자분석 해주시죠.
【 이성웅 】
'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음료, 더페이스샵, 해태음료 등의 국내 6개와 해외 8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입니다. 사업부문은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부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국내 시장의 생활용품 1위, 화장품과 음료는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로는 페리오 치약, 엘라스틴, 오휘, 라끄베르, 코카콜라, 파워에이드가 대표적입니다.
4분기 실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1% 상승한 8,897억, 영업이익이 6.2% 상승한 79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보였습니다.
중장기적으로 화장품, 음료부문은 지속적인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2년 중국 더페이스샵 부문에서 약 100% 성장한 것만큼 2013년에도 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수준은 저렴하다고 판단됩니다. 2013년 경영계획 중에 하나인 세계화 및 명품 브랜드, 실속 브랜드 차별화를 통한 포지셔닝에 맞는 가치 제공이라는 점을 감안 시 해외시장 개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 강화가 이루어진다면, 중소형 화장품 위주의 주가 레벨업 상태에서 재평가를 통해 제시해드리는 목표가에 도달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따라서 매수가는 현재가를, 다음 목표가 800,000원, 손절가 550,000원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이었고요.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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