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환율 리스크로 인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던 자동차 관련주들이 오늘 자동차 업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세종공업이 14%대,
화신이 11%,
에스엘이 10%,
유성기업이 6%,
동양기전이 5%, 그리고 현대
기아차가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중국 딜러망이 860개로 확장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모습입니다. 이 중에서도
에스엘을 탑픽으로 꼽겠습니다.
에스엘은 거래량을 동반하며 급등세를 연출했기에 단기적인 관점에서 앞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주가의 눌림목 구간을 이용하여 매수 공략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받았던
젬백스가 최근 들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췌장암 3상 성공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젬백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시점부터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MBNGOLD 증권전문가 김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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