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메디포스트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
<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메디포스트’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KTB투자증권 이성웅 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메디포스트가 어떤 기업인지 부터 알아보죠.

【 이성웅 】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제대혈 보관, 조혈모세포이식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제대혈보관사업은 주로 병원에서의 산모를 대상으로한 계약에 의해 이뤄집니다.

국내 제대혈 보관 시장의 41%를 점유하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골재생과 폐질환,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의 분야에서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메디포스트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이성웅 】
메디포스트의 강점은 카디스템의 처방건수가 늘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약점은 줄기 세포시장의 성장률이고 낮다는 것이고, 기회요소는 뉴로스템 임산효능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위협요소는 단일품목 BEP 달성이 미미하다는 점입니다.

【 앵커멘트 】
메디포스트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메디포스트의 올해 매출은 주로 병원에서 산모를 대상으로 계약되어지는 가족 제대혈은행사업인데요. 꾸준한 영업활동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원가 및 판관비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연구개발비 지출 또한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전환 했습니다. 이에 순이익률 또한 하락했습니다.

한편,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이 이뤄지는 등 전년동기대비 제안정성 지표가 더욱 개선됐고, 전반적인 재무탄력성이 양호한 수준입니다.

【 앵커멘트 】
메디포스트,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이성웅 】
예상보다 빠른 시장 성장성에 어제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중장기적인 투자를 권유해 드립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메디포스트 (2) 기술적분석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굿모닝 머니 마지막 시간<집중관찰>시간입니다. 2부에서는 기술적 분석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종목은 코스닥 상장사로 생명공학 관련 업체인 메디포스트입니다.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 메디포스트의 자세한 주가 특징과 전망,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메디포스트의 최근 캔들, 긴 양봉 뒤로 음봉이 위치해 있는데요. 어떤 특징의 캔들이라 볼 수 있을까요?

【 정승연 】
하락반전형인 하락반격형으로 3월 4일에 출현했는데요. 색깔이 다른 두 개의 긴 캔들이 비슷한 종가로 형성될 때 직전의 움직임에 대한 반격형이라고 표현합니다.

대개 긴 양봉과 긴 음봉으로 구성되고 두 봉의 종가가 비슷한 경우를 말하는데요. 먹구름형보다는 반전의 의미가 작지만 상당한 신뢰도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음봉의 시가가 매우 높게 형성되는 것이 필수입니다.

【 앵커멘트 】
차트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요?

【 정승연 】
최근 15일간 20% 정도 주가 상승하면서 10만 원 선 저항을 받고 있는데요. 10만 원 선의 가장 두꺼운 매물벽 존재 돌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현재 10만 원 선에서 하락신호인 하락반격형, 하락장악형 캔들이 출현하며 부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기관 매수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수급 상황은 좋은 편인가요?

【 정승연 】
최근 20일간 기관의 꾸준한 매수가 유입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현재 매수 규모보다 2배 정도 규모의 매수가 유입돼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관의 매매 형태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기관 매수 주체는 금융투자, 투신, 연기금 위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에 대한 투자 계획은 어떻게 세워보는 것이 좋을까요?

【 정승연 】
과거 사례로 봤을 때 뚫기 힘든 박스권 상단에 위치해 있고요. 강력한 호재와 거래량이 동반돼야 돌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돌파 실패 시 급락도 가능해 보이며 10만 원 근처에서 매수는 자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돌파한다 하더라도 추후 움직임 관찰하며 접근할 필요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메디포스트 종목의 차트 흐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메디포스트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이슈 1. 종양 표적 치료기술 유럽특허권 취득
이슈 2.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 임상2상 시험 본격 시작
이슈 3. 무릎연골 줄기세포 치료제 카디스템 빠른성과
이슈 4. 제대혈 은행 일본 진출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메디포스트입니다. 토러스증권 박준현 차장과 함께 메디포스트의 최근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준현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메디포스트를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예, 크게 이슈 네 가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대부분 좋은 뉴스들이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로 종양 표적 치료기술이 유럽 특허권을 취득했다는 이슈입니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종양이나 대장암 등의 질환 진단과 치료에 사용가능한 그런 기술인데요. 일단 유럽특허권을 취득했다는 것은 수출 가능성 높였다는 측면에서 호재입니다.

두 번째는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이 임상2상 시험을 본격 시작했다는 뉴스인데요. 2상 완료 후 바로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무릎연골 줄기세포 치료제 카디스템이 빠른 성과를 얻고 있다는 이슈입니다. 호주, 뉴질랜드와 수출 계약이 이뤄졌고, 향후 다른 곳에서도 수출이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스습니다.

마지막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메디포스트 주력 사업이 제대혈인데요. 최근 제대혈 은행이 일본에 진출했습니다. 일본 사노사(社)와 업무 제휴로 첫 해외진출을 했다는 측면에서 향후 성장성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아무래도 메디포스트는 외국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종목입니다. 밸류에이션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인데요. 2월 18일 이후에는 기관이 순매수를 지속해 7만원 대 주가가 99,000원까지 반등해있습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합니까?

【 박준현 차장 】
일단에 작년에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요. 작년 영업 손실이 적자로 전환했었죠. 사실 줄기세포 분야는 상용화되기엔 이른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메디포스트의 주가는 미래 기대감과 모멘텀으로 주가형성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의 가시적인 성과들로 얼마나 모멘텀을 형성하는가에 따라 목표주가 다르게 매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관의 수급 체크하면서 대응하실 것을 말씀 드리며, 단기 목표가 12만원으로 조정 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토러스증권 박준현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메디포스트 (4) CEO 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 관찰 시간에는 메디포스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M머니 유재준기자를 모시고 메디포스트의 CEO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메디포스트인데요. 먼저 매메디포스트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메디포스트 최대주주는 양윤선 대표가 6.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 기술개발과 제조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6월에 설립됐습니다.

또한 2005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 됐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과 조혈모세포이식,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경우 제대혈은행사업과 건강기능식품사업 등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특히 제대혈보관사업은 매출 비중의 약 80% 수준을 차지하는 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해마다 신제품 개발로 인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창업자인 양윤선 대표가 이끌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메디포스트는 양윤선 대표는 어떤 인물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자 】
1964년 생인 양 대표는 휘경여고를 거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양 대표는 서울대 의대 수석 졸업과 의사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할 만큼 엘리트 길을 걸어 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의사로 활동했을 당시 병원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들이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제대혈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환자들에게 골수 대신 제대혈을 이식받게 해야겠다는 의지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 2000년 양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대신 벤처기업 CEO로 거듭났습니다.

그렇게 해서 양 대표는 바이오벤처업계의 대표적인 성 CEO로 꼽히면서 세계 첫 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양 대표는 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하는 2012 한국100대 CEO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럼 양윤선 대표가 병원을 나와 CEO가 되기까지 어려움이 참 많았을 것 같은데요. 양 대표가 이룬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의사라는 직업 대신 병원을 나와 맨땅에서 회사를 키워보겠다고 결정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양 대표의 냉철한 판단력이 지금의 메디포스트를 있기까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양 대표가 제대혈과 줄기세포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넣고 10년간 사업에 매달린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릎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은 2012년 1월 식약청 품목 허가를 취득했습니다.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들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힙니다.

양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중관찰] 메디포스트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메디포스트인데요. 먼저 메디포스트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메디포스트의 지난해 매출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2년 전체 매출은 28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대비해서는 11% 늘어난 수치고요. 영업 쪽에서는 손실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억 9천만 원 정도 손실이 났는데 내용을 분석해보면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해서, 지난해에 관절염 치료제죠.

'카티스템'이 나왔는데 여기에 무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증가를 했습니다. 이 부분이 손실을 가져왔다고 보고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판관비, 그리고 연구개발비 이런 부분들이 증가를 하면서 영업 손실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메디포스트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부채비율을 살펴보니까 10% 수준입니다. 아주 우수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전반적으로 현금흐름표 상에 나타난 그런 지표들을 보면 특히 기말현금 같은 것을 봤을 때 지난해보다는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현금흐름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메디포스트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올해 일단 지난해에 나왔던, 금방 말씀드린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시장 점유율이 어느 정도 늘 것인가라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로써는 ‘카티스템’이 전체 매출의 약 1% 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올해 어느 정도 시장을 뚫고 나갈 수 있을지를 기대해 봐야 할 부분이고요.

따라서 기존사업부, 줄기세포 관련해서 어제도 신약 나와서 특허를 받았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올해 어느 정도 선방을 할 것인가가 주목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지속이 된다면 올해도 여전히 긍정적인 부분들이 기대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메디포스트 (6) 주주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메디포스트인데요. 먼저 메디포스트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메디포스트 최대주주는 양윤선 대표가 6.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 기술개발과 제조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6월에 설립됐습니다. 또한 2005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 됐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과 조혈모세포이식,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경우 제대혈은행사업과 건강기능식품사업 등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특히 제대혈보관사업은 매출 비중의 약 80% 수준을 차지하는 하고 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창업자인 양윤선 대표가 이끌고 있습니다. 양 대표는 서울대 의대 수석 졸업과 의사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할 만큼 엘리트 길을 걸어 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그럼 엘리트 양윤선 대표가 메디포스트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죠.

【 기자 】
양 대표는 제대혈과 줄기세포 사업에 10년간 매달린 결과 최근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릎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을 2012년 1월 식약청 품목 허가를 취득한 것입니다.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활용해 만들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규격 제품화와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치료 효과도 일관성 있기 때문이라는 게 메디포스트의 설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에 관련해 임상시험을 모두 완료하고 시판될 치료제는 '카티스템'이 유일합니다. 메디포스트는 2001년부터 카티스템 연구를 시작했고 2005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5년 10개월간 식약청의 임상시험을 완료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11년간 모두 270억원을 투입한 끝에 결과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 앵커멘트 】
최근 국내외서 '카티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카티스템에 대한 설명을 좀더 해주시죠.

【 기자 】
'카티스템'은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무릎 연골 결손을 치료하는 신약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종합병원과 정형외과 등에서 총 300여 건의 투여 수술이 이뤄졌다고 메디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사상 처음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홍콩, 마카오 등의 줄기세포 전문기업들과 수출 판권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약 개발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1위 줄기세포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메디포스트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인데요.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메디포스트'인데요. 최근 신약 모멘텀이 있었죠. 어떻게 보십니까?

【 최영동 】
요즘 코스닥 시장의 강세 흐름들이 이어지면서 그 안에 있는 바이오 업종도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디포스트'의 경우 오늘 0.51% 오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죠.

동사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제대혈 보관, 조혈모세포이식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제대혈 보관 사업은 주로 병원에서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계약에 의해 이루어지는 게 특징입니다.

지금처럼 가파른 상승세가 돋보이기까지는 중간의 하락세도 상당히 컸는데요. 20만원대의 주가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런 반면 최근 신약 모멘텀의 발현으로 상승흐름이 나왔고요.

상승의 주된 요인은 뉴모스템(기관지 폐 이형성증 줄기세포 치료제)이 3월 12일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는 점이 되겠습니다. 바이오 업종의 특성상 임상 소식만으로도 움직인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작년 한해를 살펴보면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었습니다. 올해는 기존 카티스템과 뉴로스템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가 가시화 시점에 도달해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종양표적 치료기술을 유럽특허청을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 6개 국가에 동시 등록되었죠.

따라서 신약 관련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작용되는 현재에 추가적인 상승세 지속되리라 전망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메디포스트'의 지속 상승 가능성 짚어주셨고요. 지금까지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매디포스트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Mmoeny의 집중관찰 종목은 '메디포스트'인데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투자분석 해주시죠.

【 이성웅 】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제대혈 보관, 조혈모세포이식 및 건강 기능식품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제대혈 보관 사업은 주로 병원의 산모를 대상으로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동사는 국내 제대혈 보관 시장의 41%를 점유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2년 실적 매출액은 282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 손실, 그리고 당기순이익 21.6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실적이 나왔습니다. 이번 2013년 실적은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 판권의 수출과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인 뉴로스템의 국내 2상 승인신청 가시화에 따라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꿈을 먹고 크는 주식이라 비유될 정도로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약 관련 개발과 판매만 이루어지면 기업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지속적 임상 발표 및 흐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매수가는 82,000원을 제시해 드리며, 목표가 150,000만원, 그리고 손절가는 74,000원을 제시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메디포스트' 목표가 15만원까지 짚어주셨고요.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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