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재형저축 상품에 대해 우려섞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SC은행 박종복 전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재형저축 상품 구조가 처음 3년간 높은 금리를 제시해 상당한 역마진이 불가피하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피해가 전가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SC은행이 4.1%의 비교적 낮은 금리를 선택한 배경에는 이같은 분석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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