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수신이 지나치가 많거나 부실자산이 쌓은 상호금융조합 500곳을 검사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 조합 3,759개 가운데, 500개를 중점관리조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중소금융과장은 "세후금리 등을 고려하면 상호금융조합에 시중 여윳돈이 유입될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수신이 급증하는 조합은 중점관리대상에 지정되지 않았어도 감독·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