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가진 8개 지역방송과의 연쇄 인터뷰에서 '시퀘스터'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퀘스터란 연방 정부의 예산이 자동으로 삭감되는 것으로 연장 합의에 실패할 경우 다음달 1일부터 발동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 공화 양당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시퀘스터가 발생하면 국내 예산 가운데 850억달러가 자동 삭감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지도부에도 시퀘스터를 회피할 방안을 찾아보자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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