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불산 누출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독을 2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부는 "화성사업장이 워낙 넓어 점검을 모두 마치지 못했고 감독 결과를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해 25일까지 감독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별감독과 별개로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선 경기고용노동지청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감독 결과와 수사 결과가 나오면 두 사건을 병합해 사법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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