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양대 노총이 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와 인력 감축 등에 항의해 현지시간으로 20일 하루 총파업을 벌입니다.
파업에는 그리스의 지하철과 버스, 전차, 선원 노조원 등 대중교통에 종사하는 노조원과 변호사와 건설·기술 부문 등 일반 노조원이 참여합니다.
전차 노조원들은 앞서 19일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한시적 파업을 먼저 시작한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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