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보스포럼이라고 불리는 2013 세계경제포럼의 연례회의가 막이 올랐습니다.
닷새 동안 세계가 나아가야 할 어떤 방향이 제시될지 기대됩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토론하는 다보스포럼이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프닝 행사에 앞서 클라우스 슈왑회장은 역동성 있는 사회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클라우스슈왑 / 세계경제포럼 회장
- "우리는 다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하려면 역동성 있는 사회를 발달시켜야 합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불굴의 역동성입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세계경제의 장기적인 침체를 예상했지만, 최근 미국과 중국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해 다보스포럼은 세계 경제의 역동성을 더욱 강화시키고, 새로운 성장을 이야기하는 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언론들은 24일 크리스틴 라가르도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불굴의 역동성'을 주제로 진행하는 세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국, 아프리카,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이 열립니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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