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넘어간 주택의 세입자 가운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가 4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경매정보사이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경매에 넘어가 배당 완료된 주택 가운데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가 42.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5년간 경매를 통해 배당이 완료된 아파트·주상복합 등 주택건수는 2008년 9,110건에서 지난해 1만3,694건으로 50.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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