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해 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1년과 비교해 0.11%포인트 상승한 1.0%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몇몇 기업이 회생절차를 신청한 여파로 2011년 말보다 0.65%포인트 상승한 0.90%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금융당국은 은행에 경영효율성 제고 등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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