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12년 만에 발표한 소득분배 불평등 지수 '지니계수'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국가통계국은 "지니계수가 2008년 0.491로 정점을 찍은 뒤 소득 불평등이 완화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0.474로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은행 고문을 지낸 바 있는 중국 경제학자 쉬샤오녠 교수는 "동화라도 감히 이렇게 쓰지는 못할 것"이라며 정부 발표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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