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태원 SK회장의 글로벌경영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세계경제포럼에서 SK의 사회적기업 지원 사례 등을 소개합니다.
유재준 기자 입니다.
【 기자 】
최태원 SK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되는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합니다.
매해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세계 석학들이 모여 세계경제 발전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입니다.
이번 포럼을 위해 최 회장은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최광철 SK건설 사장 등 SK 주요 경영진과 함께 출국합니다.
그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첫 공식 행사를 갖는 최 회장은 1998년 SK 총수가 된 이래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6년 째 포럼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 회장은 그동안 사회적기업을 강조해온 만큼 이번 총회에서 양극화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최태원 / SK 회장
- "SK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 발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나름대로 찾기 위해서…"
최 회장은 중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둘러보며 사업구상과 투자계획을 통한 SK의 글로벌경영 보폭을 넓혀 왔습니다.
올해 초에도 SK차이나 대표에 현지 사정이 밝은 중국인 임원을 내정하는 등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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