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둔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4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 12월 10만 8,482건으로 11월과 비교해 50.6%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4% 늘어난 수치로, 2008년 4월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취득세 감면 혜택이 추가로 연장될지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종료되기 전에 혜택을 누리기 위해 주택 수요자들이 구매에 나섰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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