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 M머니 운수대통 (17시)
■ 앵커: 이창진
■ 출연: 이지한 / MBN골드 전문가
정광익 / 신영증권 연구원

앵커>집중관찰 시간입니다.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시간이죠,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바로 '솔브레인'입니다. 지금부터 '솔브레인'의 특징분석 해보겠습니다.

AMOLED 패널용 유리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물량 부담도 있다고 하는데요, 두분과 함께 '솔브레인' 오늘 특징, 자세하게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을 보면 오늘 좀 많이 밀렸습니다. 거의 4%가까이 밀리면서 45,500원에 마감이 됐습니다.
두분 이 종목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 들어보도록 할게요
먼저 이지한 전문가님부터 들어보죠.

이지한>솔브레인 기업내용은 굉장히 좋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AMOLED패널용 유리를 만드는 기업인데요, 이 유리가 휴대용 모바일기기에 많이 사용되어 주가가 작년 6월 25,000원에서 50,000원 부근까지 상승하면서 실적기대감이 어느정도는 반영됐다고 판단됩니다.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3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선 보임에 따라 유리패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에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스틱인베스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량에 대한 부담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예전에 이미 발행된 600억원 상당의 BW와 CB를 인수했는데 가격이 33,000원 정도입니다.
작년 5만원선에서 어느정도 덜어 내었지만 앞으로 주가가 상승한다고 해도 물량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구간에선 매수하기도, 매도하기도 애메한 구간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주가가 42,000원정도까지 조정 받았을 때 반등을 노리는 매매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앵커>네, 솔브레인 20,000원대부터 50,000원대까지 꾸준하게 상승해 왔는데 정광익 연구원은 어떻게 보세요?

정광익>회사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실적 개선세는 뚜렷하게 나오고 있고 그 부분은 주가에 반영이 된거 같습니다.
주봉차트로 보면 주가가 2011년 초의 전고점과 거의 비슷한 상황까지 올라온 상황입니다. 작년 여름 바닥권에 비해 두배 가까이 상승하여 주가 자체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구간이 맞고, 전고점인 50,000원 선을 넘지 못하고 밀리는 상황이 불안한 모습입니다.

씬(Thin) 글래스라는 얇은 유리패널을 만드는 업체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된다면 솔브레인에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차트 자체로만 봐도 매수의견을 드리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앵커>오늘 집중 관찰 종목 '솔브레인'의 특징을 분석해 봤습니다. 두 분 의견 참고하시기 바라면서 집중관찰 시간은 여기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