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는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은 토러스 증권의 박준현 차장 전화연결해서
같이 한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솔브레인 기업관계 최근 주목할 만 한 이슈 좀 살펴봐주시죠

솔브레인, 원래는 테크노세미캠이라는 회사였습니다.
그 이후 사명을 변경을 하였습니다. 소울과 브레인이죠. 영혼과 지능 이런 뜻인데요. 지성과 감성을 결합했다 이런 아주 상징적인 의미로 사명을 바꿨고요. 반도체와 LCD형 식각(웨이퍼 위에 화학약품을 부어 필요 없는 부분을 부식시키는 방법으로 회로를 새기는 방식)액 그리고 2000년대 전에 thin glass 등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아마 이런 반도체 대리열사는 일반투자자들 같은 경우는 도대체 무얼 하는 회사야 라고 생각하실 정도로 조금 복잡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반도체와 LCD에 들어가는 어떤 반도체용 재료를 만드는 회사로 보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기기 성장이 어쨌든 2012년도의 화두였다고 생각이 되고요. 2013년도에도 그런 패러다임은 지속되지 않겠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솔브레인이 생산하는 휴대폰용 thin glass 그리고 전해액부분의 실적 성장이 그동안에 솔브레인의 실적을 이끌어왔고요. 4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열렸던 세계최대가전시회 CES201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라는 제품이 선보였죠. 이 부분이 동사에게 다소 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은 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주재료는 플라스틱인데요 .
그동안의 실적성장을 일으켰던 thin glass같은 경우에는 유리 기반을 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최근에 좀 부정적인 이슈가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삼성 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투자 자체가 당분간의 유리 기반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의 우려는 다소 기우가 아닐까, 당분간으로 본다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수급상황 포함에서 최근 증시에서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는지 살펴봐주시죠.

네, 수급적으로 봤을 때는 지난 해 연말 크리스마스시즌 부분부터는 기관들이 주도를 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도가 밀리다가 다시 재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최근에는 기관들은 순매도로 전환한 모습이구요 외국인들 같은 경우에는 순매도세를 이어 오다가 어제 순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7,350원가를 기록했고요. 최고가가 52,000원대였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정보성 대비해서 크게 밀려나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수급상의 가장 큰 이슈는 벤처캐피탈 스틱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전원사책, 그리고 BW물량이 지금 현재까지도 5.54% 남아있고요. 이 부분들이 다소간 수급 상에는 조금 부정적인 이슈로 작용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3. 그럼 앞으로는 솔브레인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시는지요?
그리고 우리 투자자들이 가져가야 될 전략도 짚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네, 지금 현재 휴대폰부분이 고성장하고 있다는 부분은 분명히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다만 이제 스마트폰 사업자체가 성장둔화에 접어들지 않겠냐는 우려는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구요,thin glass사업, 이 부분이 워낙 마진이 좋기 때문에 경쟁자들이 시장에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 캠트로리스트를 시작으로 해서 몇몇 경쟁자들이 시장진입을 하고 있는 부분이 조금은 우려 할 부분이구요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이번에 신제품이 CES에 발표가 됐을 때 상당히 놀라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부분이 향후에 디스플레이 사업 자체를 이끌어가는 어떤 핵심 소재가 된다면 thin glass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이 성장 동력을 찾아야 된다는 부담이 남아있고요. 지금 수급부분의 오버행이슈도 주가는 다소 부정적이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신규 성장 동력으로 마련하고 있는 전해 이온수 장비라든지 고 선택비 질산 식각액 쪽 부분도 2012년도에 어느 정도 매출이 나오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결국은 2012년도에 높은 실적성장을 반영하고 있는 높은 주가가 조금은 부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밸류에이션 대비해서는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꽤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그렇다면 시장 증권사에서 전반적인 제시하고 있는 목표가 6만원은 어느 정도는 저희가 인정할 수 있겠지만 지금현재 추격매수에서수익률을 낼 수 있는 폭 자체가 너무 좁지 않은가 결국은 솔브레인 같은 경우는 주가가 조정했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 맞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토러스증권의 박준현 차장과 함께 솔브레인 분석해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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