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운영업체 NHN이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돼 규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6일 국내 포털업체의 독과점 구조 폐해를 막을 수 있는 정책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인 가운데 포털업체를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에 포함시키는 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에 해당하는 업종에서 시장 점유율 50%를 넘으면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돼 각종 규제를 받기 때문에 NHN의 규제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