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12일) 발생한 경북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공장 저장탱크 주변에 흘러내린 염산을 중화시키는 데는 열흘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로 날아간 염산은 손쓸 방법이 없지만 퍼진 범위가 사고현장 500m 주변에 불과해 피해 우려가 작다는 게 환경부와 업체 측 설명입니다.
웅진폴리실리콘 측은 "저장탱크 주변에 흘러내린 염산 대부분을 폐수처리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끝냈다"며 "해당 염산은 중화해서 버릴 계획이며 열흘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