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MS 윈도 사태와 관련, MS에 입장 표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문에는 MS가 소상공인 업종 전반에 걸쳐 진행중인 고소·고발과 단속 자제, MS의 합리적인 조건과 가격 정책, 대량구매 업종에 대한 볼륨라이선스 제품 판매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김경배 회장은 "MS 윈도우 문제는 독과점의 독점적 지위 및 공정거래에 대한 문제"라며 "향후 모든 소상공인이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 자명한 만큼 소상공인 모두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PC방 사업자들은 MS가 새로 출시된 윈도를 구매하도록 강요하고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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