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의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운영권이 민간사업자에게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항을 관리하는 부산항부두관리주식회사가 관광공사 면세점 계약 기간이 4월로 끝남에 따라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입찰 자격에 공공기관·공기업을 제외하며 새 사업자는 민간에서 찾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부산항부두관리주식회사의 계약 담당자는 "관세청 통보에 따라 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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