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암 투병 중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취임 선서를 앞두고 그의 빠른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다른 아픈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지만 그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달 10일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새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었던 차베스는 지난달 암이 재발해 쿠바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위독설이 나돌 정도로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