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판매 제품 印·베트남서 생산 확대"

애플이 앞으로 미국에 출하되는 자사 제품 대부분을 인도와 베트남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 고율 관세 부과에 대응해 투자자들을 달래기 위한 전략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사의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4~6월...

2025.05.02 18:00

“보톡스 직접 맞아봤습니다”…美 의사, 자기 얼굴에 벌인 ‘반쪽 실험’ 영상버튼
“보톡스 직접 맞아봤습니다”…美 의사, 자기 얼굴에 벌인 ‘반쪽 실험’

미국의 한 의사가 자신의 얼굴 한쪽에만 보톡스를 주사해 일명 ‘반쪽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의 미용의학 전문의인 비타 패럴(Bita Farrell) 박사는 자기 얼굴로 보톡스 주사 효과를 입증하는 실험을 진행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영상은 ...

2025.05.02 13:14

美 워싱턴DC서 2차 미·일 관세 협상…깊은 얘기 했지만 결론은 ‘아직’ 영상버튼
美 워싱턴DC서 2차 미·일 관세 협상…깊은 얘기 했지만 결론은 ‘아직’

美 워싱턴DC에서 2차 관세 협상130분간 회의에서 결론은 못 내2일부터 실무진 중심으로 협상을3차 각료급 협상은 이달 중순 예정미국과 일본이 두 번째 관세 협상을 가졌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양측이 대화를 통해 ‘깊이 파고든 얘기를 했다’고 하지만 협상 타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는 분석이다.1일(현지시간) 미국 ...

2025.05.02 10:22

일본은행, 기준금리 ‘0.5% 정도’로 동결…2회 연속 유지 영상버튼
일본은행, 기준금리 ‘0.5% 정도’로 동결…2회 연속 유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기준금리를 ‘0.5% 정도’로 동결했다.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1월 하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

2025.05.01 13:17

美 상원, 주중대사에 ‘강경파’ 퍼듀 전 의원 인준 영상버튼
美 상원, 주중대사에 ‘강경파’ 퍼듀 전 의원 인준

기업가로서 홍콩거주 경험야당도 초당적 지지 보내미국 연방 상원이 데이비드 퍼듀 중국 주재 미국 대사 후보자를 인준했다. 그는 상원 재직 당시 대만을 방문하는 등 대중 강경파로 꼽힌다.29일(현지시간) 미 상원은 본회의에서 찬성 67표, 반대 29표로 퍼듀 후보자의 인준안을 가결했다. 이에 퍼듀 후보자는 주중 미국 대사에 공식 취임...

2025.04.30 17:59

‘워싱턴 컨센서스’에 도전장···트럼프 발작을 기다리는 中 밸런싱 게임 [★★글로벌] 영상버튼
‘워싱턴 컨센서스’에 도전장···트럼프 발작을 기다리는 中 밸런싱 게임 [★★글로벌]

올해 IMF 쿼터 조정 앞두고미·중 의결권 확대·견제 치열美에 ‘IMF 의결권=달러 패권’中, 경제대국 비례 확대 요구16% ‘절대반지’ 가진 美에유일한 변수는 ‘트럼프 발작’지난달 말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서 ‘쿼터’를 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회원국 경제력을 평가해...

2025.04.30 11:51

“커피도 애국소비”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0% 쑥 영상버튼
“커피도 애국소비”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0% 쑥

월 평균 고객 수 24% 급증무역전쟁 속 애국소비 영향전 세계 매장수도 8% 늘어‘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는 중국 루이싱커피의 매출이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루이싱커피는 전날 올해 1분기 매출액이 88억7000만위안(약 1조74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

2025.04.30 11:39

“교수가 나와 동성 불륜이다”…대학원생 폭로에 난리 난 中  대학 영상버튼
“교수가 나와 동성 불륜이다”…대학원생 폭로에 난리 난 中 대학

중국의 한 20대 대학원생이 두 자녀를 둔 40대 유부남 대학교수와 동성 불륜 관계라고 폭로해 논란이다.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공과대학원생 A 씨(24)는 최근 SNS에 얼굴을 드러내고 기계공학과 부총장이자 대학 부속 자산 관리회사 총괄 관리자인 교수 B 씨(46)에 대해 폭로...

2025.04.30 10:11

“비싼 아이폰, 안 사면 그만이죠”…中 애국소비 열풍, 샤오미 스마트폰 불티 영상버튼
“비싼 아이폰, 안 사면 그만이죠”…中 애국소비 열풍, 샤오미 스마트폰 불티

‘강력 팬덤’ 샤오미 1위로화웨이·오포·비보도 약진아이폰 판매량은 10% ‘뚝’가전 교환 ‘보조금’ 영향도미국발 ‘관세 전쟁’을 계기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궈차오(國朝·애국소비)’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미국의 연이은 ‘중국 때리기’가 이어지면서 미국산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반감이 커진 데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2025.04.29 19:42

캐나다 자유당 총선 승리 … 카니 "美와 오래된 관계 끝났다" 영상버튼
캐나다 자유당 총선 승리 … 카니 "美와 오래된 관계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를 소유하기 위해 우리를 무너뜨리려 시도하고 있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29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투표 승리 연설에서 "수개월 동안 경고해왔듯이 미국은 우리의 땅·자원·물을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치러진 캐나다 총선에서 소속 정당인 자유당이 승리하면서...

2025.04.29 19:36

“월급 640만원도 안되는데, 그냥 쉴게요”…청년 실업에 몸살앓는 ‘이 나라’ 영상버튼
“월급 640만원도 안되는데, 그냥 쉴게요”…청년 실업에 몸살앓는 ‘이 나라’

영국 상원서 취업 상담사 발언영국이 심각한 청년 실업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이 4만파운드(약 7705만원·월 641만원) 미만의 연봉을 주는 일자리에는 구직 의사가 없다”는 발언이 논란이다.27일(현지 시간)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취업 상담사 그레이엄 카울리는 24일 영국 상원에서 “하루 종일 인터넷에 접속하...

2025.04.28 22:52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여론조사에 “가짜, 트럼프 광기 신드롬” 영상버튼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여론조사에 “가짜, 트럼프 광기 신드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집권 2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역대 대통령 최저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28일(현지시간) “가짜 여론조사”라고 반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업계에서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인 위대한 여론조사 전문가 존 맥러...

2025.04.28 22:46

청개구리 같았던 대통령 내외…교황 장례식에 청색정장 입고 살색스타킹 신고 영상버튼
청개구리 같았던 대통령 내외…교황 장례식에 청색정장 입고 살색스타킹 신고

프란치스코 장례식 이모저모교황 모국인 아르헨의 밀레이는伊 늦게 도착해 빈소 조문 못해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티칸 행사의 복장 규정을 어기고 파란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해 구설에 올랐다.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티칸은 장례 미사에 참석하는 남성이 어두운 색...

2025.04.27 18:48

트럼프와 대화 부인하는 習 "AI 자립자강 주도권 잡아야" 영상버튼
트럼프와 대화 부인하는 習 "AI 자립자강 주도권 잡아야"

미·중 무역분쟁과 기술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공지능(AI) 산업에 '자립자강(自立自强·스스로 서고 스스로 강해진다)'을 주문했다. 미국 등 서방의 기술 봉쇄와 무역 압박에 굴하지 않고 기술 자립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

2025.04.27 17:57

“러시아에 땅 적당히 좀 내줘야”…트럼프, 종전 위해 우크라 희생 강요 영상버튼
“러시아에 땅 적당히 좀 내줘야”…트럼프, 종전 위해 우크라 희생 강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을 두고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다시 충돌하고 있다. 영토를 현 전선 상태에서 동결하고,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는 미국 협상안에 우크라이나가 수용 불가라며 반발하고 있어서다.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을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근 발언...

2025.04.25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