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DB손보·신한라이프생보·롯데호텔 … 서비스 품격 높인 주역들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의 실천 전략을 주제로 열린 '서비스위크' 마지막 날인 지난 4일에는 산업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구현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및 서비스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 최고 고객경험상인 EX상은 △신한은행 △DB손해보험 △신한라이프생명보험 △롯데호텔앤리조트 4개 기업에 수여됐다.

종합대상에는 △롯데건설(24년 연속 수상) △KB국민은행 △마스타자동차 △대우건설 푸르지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롯데관광개발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서비스유공자상'은 총 13명이 수상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 정연채 LG전자 부문장이 최고경영자(CEO) 부문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이 밖에 △조영민 삼성물산 상무 △최영근 신한라이프 상무 △신인협 롯데호텔앤리조트 본부장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실장 등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전날인 3일에는 2025년 상반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식도 열렸다.

SK텔레콤(26년 연속) △삼성전자서비스(24년 연속) △삼성생명보험(23년 연속) △11번가(18년 연속) △SK텔링크(17년 연속) 등이 15년 이상 고객에게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올해 처음 조사에 포함된 펫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AI 접목 사례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중심의 품질 혁신이 중요한 과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재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