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충북 청주시에 개관한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 관람 인파가 가득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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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1곳에서 총 6189가구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전주 대비 분양 물량이 대거 늘어났으며 수도권과 지방에 골고루 공급된다.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조성하는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총 818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8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광주초, 광주중, 광주중앙고,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경안천이 위치해 일부 가구는 조망이 가능하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단지와 맞닿아 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9000만원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조성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5~84㎡ 1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84㎡ 분양가는 11억1000만원대다.


HMG그룹이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충북 청주 서원구에 짓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도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 793가구가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다음달 4일부터 청약에 돌입한다.

전용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다음달 21일부터 분양한다.


지난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엔 3일간 총 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청주 서원구에 향후 약 3만7000가구 규모의 신규 주거지가 형성될 예정이라 시범단지 격인 이 단지에 많은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민간임대의 경우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전세 형태로 임대하며 보증금은 2억9000만원대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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