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20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도 2주 연속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주(지난 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5%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는 전주보다 0.36% 올랐다.
서울 자치구 중 성동구(0.76%)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금호·하왕십리동 선호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강남구(0.75%)는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송파구(0.7%)는 신천·잠실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3%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1% 올랐다.
수도권은 전주 대비 0.03%, 서울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
서울 강동구(0.30%)는 고덕·명일동 학군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지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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