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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에서 8월 31일까지 여름 애프터눈 티 세트와 심포니 디너 7코스를 선보인다. /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가 여름 시즌을 맞아 8월 31일까지 여름 애프터눈 티 세트와 심포니 디너 7코스를 판매한다.
여름을 테마로 한 애프터눈 티 세트는 한식과 청량함을 살린 디저트로 구성했다.
△랍스터와 망고, 유자를 버무린 타르타르 △캐비어를 풍성하게 올려 시원한 망고 가스파초 △부라타 토마토에 바질 오일을 더한 토마토 카프레제 등 작은 메뉴 하나로 다양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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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에서 8월 31일까지 여름 애프터눈 티 세트와 심포니 디너 7코스를 선보인다. /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
한국 전통 갈비찜을 막대사탕처럼 만든 ‘소고기 롤리팝’, 바삭한 김 실린더 안에 한우 비프 타르타르를 채워 간장 젤리와 무 피클을 더한 메뉴 등 창의력 넘치는 곁들임 음식을 선보인다.
디저트는 두 가지로 준비했다.
첫 디저트는 모히토 그라니타다.
민트 그라니타와 참외 샐러드, 시트러스 소스가 더해져 여름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다음 디저트는 코코넛, 파인애플, 패션 푸르트 등 열대 과일을 활용한 피나콜라다 무스와
카카오닙스 에센스를 추출해 만든 크림 등으로 마무리해 오감을 자극하는 여름 풍미를 완성한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주중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심포니 디너 7코스’는 여름철 보양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이닝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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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에서 8월 31일까지 여름 애프터눈 티 세트와 심포니 디너 7코스를 선보인다. /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
첫 요리는 완도 전복 냉채다.
해물 육수와 여름 순무를 곁들여 장시간 쪄냈다.
감칠맛이 풍부한 어간장 소스에 나물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하다.
닭죽은 모양새가 독특하다.
인삼과 무를 우려낸 삼계 육수에 롤 형태로 만든 국내산 닭을 넣은 모던한 보양식이다.
간장 은대구 구이는 부드러운 대구살에 5년 숙성 간장을 곁들이고, 무·애호박 퓌레, 김치 파우더, 바삭한 생선칩 등 다양한 식감과 향으로 구성의 깊이를 더했다.
메인 요리인 A++ 한우 등심구이는 12시간 간장에 마리네이드한 뒤 정성스럽게 구워내 감칠맛을 끌어올렸으며, 된장 감자전과 무안 양파구이, 대파 소금이 함께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인다.
식사로는 스페인산 항정살과 계절 나물을 올린 참기름 볶음밥을 준비했다.
담백한 소고기 뭇국과 함께 낸다.
마지막 디저트는 여름의 맛 옥수수를 주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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