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여름철 청량감을 더해줄 '전통주 칵테일' 2종(참외로운 문배, 문배 향긋할깻)을 최근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제일제면소는 완성도 높은 면 요리는 물론 전통주와 함께 먹기 좋은 일품요리를 선보이는 한식 전문 브랜드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전통주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신메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 전통주에 여름 제철 참외와 깻잎 등을 더한 칵테일 2종으로, '제일제면소 명동점', 서울 중구 무교로에 위치한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메뉴에는 문배주양조원의 '문배술 25'가 활용됐다.
문배술은 한국 전통 방식으로 빚은 증류주로, 첨가물 없이 곡물만으로 빚었는데도 배 향이 느껴진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하며 남북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
'참외로운 문배'는 문배술에 제철 참외와 바질을 조화롭게 섞어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지녔다.
'문배 향긋할깻'은 칵테일 '모히토' 콘셉트로 개발된 칵테일로, 돌배 향의 문배술에 깻잎과 라임을 더해 향긋하면서도 풍미가 산뜻하다.
CJ푸드빌은 칵테일 출시를 기념해 전통주 칵테일과 잘 어울리는 한식 요리 세트도 선보인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까지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제일제면소의 한식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한국 전통주에 제철 과일과 채소를 더해 새롭고 신선한 칵테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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