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 발표를 예고하자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다.


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3만원(2.76%) 내린 10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70% 내린 103만4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2.03%), 삼천당제약(-3.87%), 에이비엘바이오(-5.89%)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난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2주 내에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의약품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 부과 방침을 반복적으로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의약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을 상무부 등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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