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이 글로벌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3~4년이 '골든타임'이라며 정부의 총체적 정책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오늘(6일) 'AI G3 도약을 위한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에너지·데이터·인재 등 3대 투입요소와 인프라·모델·AI 전환 등 3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촉진을 위한 'AI 컴퓨팅 액세스 펀드' 조성과 인허가 간소화를 위한 '타임아웃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국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해 기업 간 협력 생태계 마련도 시급하다고 피력했습니다.
아울러 제조업의 AI 도입을 통한 산업 전환 촉진과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위한 'K-데이터 공용허브' 확대, AI 특구 조성과 인재 특별비자 도입 등을 통해 AI 생태계 조성과 공급망 안정화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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