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9.2% 증가한 15조 9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매출은 19.0%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매출은 0.2% 감소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나란히 줄었고, 편의점과 SSM의 매출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산업부는 전반적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패션·가전 부분 판매 부진과 소비자들이 집 근처 매장에서 소량 구매를 늘리는 추세가 강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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