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SK텔링크와 개발한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를
대한항공 일부 항공편에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은 이용자가 비행기 탑승 전 서비스에 가입하면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상품이다.
SK텔레콤과 SK텔링크가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 자동 인증기술이 적용돼 바우처 코드 입력 등 수동 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기내 와이파이는 소비자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와이파이 사용 가능 항공편을 확인하고 선결제하거나 탑승 후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탑승한 뒤에는 항공사 사이트 접속과 회원 가입 혹은 인증 절차 등도 거쳐야 한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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