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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엠’ 사진|KBSN |
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표류하던 ‘디어엠’이 오늘(14일) 베일을 벗는다.
KBS Joy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극본 이슬, 연출 박진우,서주완)은
서연대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익명의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풀어나가는 캠퍼스 추리 로맨스 드라마다.
이슬 작가의 인기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연플리’ 시즌4 캐릭터들이 ‘디어엠’에서
서연대 공식 자석 커플로 등장한다.
첫사랑의 홍역을 뒤늦게 겪는 ‘모태모쏠녀’ 박혜수(마주아 역)와 그런 절친의 짝사랑을 복잡 미묘한 심정으로 지켜보는 ‘남사친의 정석’ 정재현(차민호 역), 첫사랑 재질의 캠퍼스퀸 노정의(서지민 역)와 스윗한 사랑꾼 배현성(박하늘 역), 씬스틸러로 맹활약할 깔끔남 이진혁(길목진 역)과 당당하고 쿨한 매력을 보여줄 ‘연애 석사’ 우다비(황보영 역) 등이 호흡을 맞춘다.
‘디어엠’은 지난 2021년 2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주연을 맡은 박혜수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편성이 무기한 보류됐다.
같은 해 6월 일본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캠퍼스 로맨스 ‘디어엠’은 KBS Joy를 통해 약 4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과연 안방극장에서 설렘을 선사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디어엠’은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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