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들아시아는 오는 11일 니어프로토콜 공동 창업자 일리야 폴로수킨과 함께 ‘오픈소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미래’를 주제로 ‘오픈소스 AI 서밋 서울’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한주간 진행되는 비들아시아위크의 일환으로 서울 롯데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오전 미디어데이 세션에서는 일리아 폴로수킨과 에리카 강 크립토 플래닛 창업자가 대담 형식으로 개방형 AI와 Web 3.0의 비전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나눈다.
오후 서밋 세션에는 총 10여명의 연사가 참여해 오픈소스 AI가 지닌 투명성, 개방성,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니어프로토콜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AI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된다.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 신뢰성과 분산처리 기반의 AI 운영 모델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리카 강은 “이번 서밋을 통해 국내 개발자, 스타트업, 연구자들이 글로벌 커뮤니티와 연결돼 주도적 역할을 하는 중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밋 종료 후에는 AI 개발자들을 위한 ‘BUI
DL AI 해커톤’이 이어진다.
이후에는 ‘ETH 서울 서밋’과 ‘BUI
DL 아시아’가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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