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4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국가채무는 전년 대비 48조 5천억원 증가한 1천175조 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채무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46.1%로, 전년보다 0.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30조원대 세수 결손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국채 발행에 의존하지 않고 재정을 운용해 GDP 대비 적자 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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