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 글로벌브랜드로 육성
하반기 美·日·中 에 수출

‘메론킥’. [사진 출처 = 농심]
농심은 오는 21일 과자 ‘메론킥’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론킥은 지난 1978년 바나나킥 출시에 이어 약 50년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신제품이다.


농심은 국산 머스크멜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킥을 만들었다.

전작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살렸다.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메론킥’. [사진 출처 = 농심]
농심은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내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가수 제니가 미국의 한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좋아하는 과자로 바나나킥을 소개해, 바나나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50년간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에 더해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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