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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V12 럭셔리 세단 ‘고스트 시리즈Ⅱ’ 5.2억대부터 韓 출시 [사진제공=롤스로이스코리아] |
롤스로이스모터카는 V12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럭셔리 세단 ‘고스트 시리즈I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II는 지난 2020년 출시된 2세대 고스트가 진화한 모델이다.
더욱 자신감 넘치는 외관과 세련된 디자인, 새로운 소재를 적용했으며 강력한 V12 파
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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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V12 럭셔리 세단 ‘고스트 시리즈Ⅱ’ 5.2억대부터 韓 출시 [사진제공=롤스로이스코리아] |
고스트 시리즈II에 탑재된 플레이너 서스펜션 시스템은 전방 서스펜션 위에 어퍼 위시본 댐퍼 유닛을 적용해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연속 가변식 전자 제어 쇼크 옵서버와 자가 평형 유지 대용량 에어 스트럿이 함께 작동해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끄러운 주행 질감을 구현한다.
여기에 기존 고스트 모델에는 없었던 새로운 인테리어 마감재와 기능을 추가했으며,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 비스포크 경험을 디지털 영역까지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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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V12 럭셔리 세단 ‘고스트 시리즈Ⅱ’ 5.2억대부터 韓 출시 [사진제공=롤스로이스코리아] |
고스트 시리즈II는 롤스로이스의 독보적인 강력한 저소음 6.75ℓ 트윈 터보차지 V12 가솔린 엔진과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6.7㎏·m의 성능을 발휘한다.
틱오버보다 단 600RPM 높은 1600RPM에서 최대 토크에 도달한다.
고스트 시리즈II의 외관은 롤스로이스의 간결하고 절제된 단일 구조 디자인을 명확히 드러낸다.
전면부의 일루미네이티드 판테온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현대적으로 다듬어졌으며, 개선된 주간주행등 그래픽은 그릴 하단에서 프런트 윙 가장자리로 이어지면서 차량의 넉넉한 전폭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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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 [사진제공=롤스로이스코리아] |
후면에는 차량의 옆면 및 뒷면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테일램프가 장착된다.
롤스로이스 스펙터에서 영감을 받은 테일램프는 두 개의 개성 넘치는 수직 라이트 패널이 특징으로 그 옆에는 곡선 크롬 요소가 배치되었으며, 더블 ‘R’ 모노그램이 새겨져 있다.
새로운 22in 9스포크 휠 디자인은 완전 광택과 부분 광택 중 선택 가능하다.
실내의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의 조수석 쪽에는 새로운 환희의 여신상 시계 캐비닛이 탑재됐다.
새로운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 디자인은 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협업해 자신만의 고유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를 제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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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 [사진제공=롤스로이스코리아] |
고스트 시리즈II의 고성능 모델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도 함께 출시된다.
고출력 6.75ℓ 트윈 터보 V12 엔진이 탑재돼 600마력의 최고출력과 91.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비스포크 블랙 배지 배기 시스템은 깊고 위엄 있는 배기음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가 50% 더 빨라져 쾌적한 가속 능력을 제공한다.
전면부 판테온 그릴 및 환희의 여신상, 측면 배지 등을 검정 크롬으로 마감해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롤스로이스 사상 최초로 도어 핸들 또한 검정색으로 마감해 더욱 깊은 어둠을 완성했다.
시계 캐비닛의 환희의 조각상 또한 검정 크롬으로 마감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고스트 시리즈II가 5억2400만원부터, 고스트 익스텐디드 시리즈II가 5억7700만원부터 시작한다.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는 6억2400만원부터 시작한다.
상담 및 주문은 전국 롤스로이스모터카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올해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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