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메이크업은 마치 옷과 같은 역할을 한다. 계절이 바뀌어도 아직 겨울 코트를 집어넣기엔 불안하다면 립 컬러와 파운데이션으로 리프레시가 가능하다.
어딘가 다른 기본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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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립스테인 에센셜 글로우 틴트는 덧바를수록 광택과 볼륨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 라이너는 정교한 립 라인을 연출해주고, 섀도우 듀오는 자연스럽고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블러셔, 셰이딩, 눈썹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인상을 결정하는 피부톤
‘내추럴 메이크업’이 칙칙한 피부를 그대로 드러내라는 건 아니다. 기미 잡티는 적당히 가리고 전체적으로 화사한 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공진향:설 미백 선 비비(BB)는 손으로 가볍게 펴 발라도 뭉침 없이 섬세하게 피부 요철을 메운다. 여러 번 덧발라도 피부가 편하다.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향기
제인패커 향수 브랜드의 로즈 블러쉬 헤어오일은 장미, 복숭아, 머스크가 어우러진 니치 플로럴 향이다. 아르간오일, 식물성스쿠알란, 동백나무씨오일이 들어 있어 손상모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 개선과 건조 완화에 효과적이다.
립 컬러의 파워
깔끔하게 유지된 립 메이크업은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두세 가지 컬러를 구비해 컨디션과 분위기를 맞추는 것이 킥 포인트. 10가지 컬러로 출시된 디올 뷰티 루즈 디올 베일 피니쉬는 실크처럼 가볍고 부드럽게 밀착되며 블러리(blurry)한 매트 피니시를 연출해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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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사진?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71호(25.3.18)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