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저출생과 고령화를 한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대표적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4일)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해 "지금 같은 출산율이 지속되면 한국 잠재성장률은 2050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과도한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점도시 육성과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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