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에 동치미 농축액 섞어…포시즌스 서울이 선보이는 김치 칵테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바 ‘오울’이 김치 브랜드 ‘종가’와 함께 김치를 테마로 한 칵테일과 안주를 출시한다. /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이 김치 명가 ‘종가’와 손잡고 대표 K푸드 김치를 모티브로 한 칵테일과 안주를 선보인다.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은 한국식 주류와 안주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종가는 김치에 대한 전문성과 정통성을 이어가며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입맛과 상황을 고려해 변화를 시도하는 대한민국 포장 김치의 선구자이자 대표 김치 전문 브랜드다.

3월 1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이는 칵테일은 ‘김치 하이볼’과 ‘김치 뮬’이며 안주로는 ‘김치 만두’다.

‘김치 하이볼’은 동치미 김치를 활용한 깔끔한 맛의 칵테일이다.

고추 향을 더한 소주에 종가 동치미 김치 농축액, 소다수를 더해 만들었다.

글라스 주변에 김치 파우더를 더해 마실 때 김치의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동치미 무를 가니시로 활용했다.

김치말이 국수를 연상시키는 칵테일도 있다.

‘김치 뮬’은 국내 생산한 보드카에 종가 배추 김치 즙과 마늘을 절인 꿀, 생강 향 소다를 더한 한국식 모스코 뮬이다.

모스코 뮬은 보드카에 라임주스, 진저비어를 더한 클래식 칵테일로 구리 잔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말린 배추 김치를 가니시로 했는데 이는 김치를 48시간 건조해 김치의 풍미는 더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일품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위치한 바 ‘오울’은 한국식 주류와 안주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 /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김치 칵테일에 어울리는 안주로 향이 진하고 육즙 가득한 ‘김치 만두’도 선보인다.

만두의 주 재료인 김치와 돼지고기 모두 종가 배추김치와 백 열무김치, 항정살, 목살 등 2가지씩 사용해 맛과 풍미를 더했다.

종가 김치 파우더를 활용한 튀일을 곁들여 김치 향을 더하고, 김치전 가장자리 부분처럼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치 만두는 군만두와 찐만두 등 여러 가지 스타일로 내놓아 각 재료의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김치 칵테일과 안주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김치 풍미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종가의 김치 파우더 트라이얼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